1967년 완공한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1967년 완공한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담소 별빛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다. 1967년 완공한 경기도지사 공관(수원 팔달구 화서동)은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사용됐다.

공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2017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민선 8기들어 공관을 소통공간으로 바꾸고 공모를 통해 '도민을 담은 공간(所)'이라는 의미의 '도담소'로 새 이름을 정했다.


개방 첫날에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우주산업·바이오·기후테크)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