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인도 증권시장에 입성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22일 인도 뭄바이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의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인도에서 협력과 동반성장의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는 현대차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시장"이라며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및 인프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상장을 계기로 인도에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첸나이 공장 현대화 작업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도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의 장애인 지원을 위한 '현대 사마르스'(Samarth)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장애인 선수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고객을 위한 쇼룸 및 서비스센터 접근성을 개선하며 장애인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4조5000억원을 조달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한화 약 3만2000원)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에서 공모 주식 수의 2.39배에 달하는 청약이 몰렸다.
현대차는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 확장과 현지화 전략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전기차 모델 출시와 더불어 배터리 시스템 및 구동계 현지화를 추진하고 인도 전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고객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인도에서의 긍정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