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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확보 시도에 맞서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9.85%의 지분을 확보했다. 백기사인 베인캐피탈도 1.41%를 매입했다.
고라아연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에 총 11.26%가(233만1302주)가 청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초 내세웠던 최대 목표 414만657주의 46.3%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고려아연이 취득한 자사주는 9.85%(204만30주)이며 우군으로 함께 참여한 베인캐피탈은 29만1272주(1.41%)를 각각 확보했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를 모두 소각할 예정이어서 최윤범 회장 측 지분율은 베인케피탈이 확보한 1.41%만 늘어나게 된다.
업계에서는 영풍과 MBK가 조만간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의결권 확보를 위해 남은 유통물량을 대상으로 장내매입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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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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