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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2024.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이사 추천을 두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복수의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비공개회의 안건으로 오른 칼럼니스트 노 모 씨의 여의도연구원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노 씨를 포함한 이사 후보 3명의 안건이 상정되자 "노 씨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의 칼럼을 쓴 사실이 있지 않으냐"며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실도 염두에 둬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 발언에 이어 친윤석열계 인요한 최고위원이 "추 원내대표의 말이 맞는다면 저도 반대한다"고 말했고 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 분이 한, 두 번 비판했다고 문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는 취지로 반박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회의에서 "이 분은 보수 매체에 칼럼을 쓰시는 분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 의결이 보류되자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은 추 원내대표와 별도 만남을 통해 후보 선임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3인 선임 안건은 오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안건 수정 없이 의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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