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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행렬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기아 AutoLand광주는 지난 2일 지역사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했다
기아 AutoLand광주는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기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기부금 2억29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광주광역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금액은 51억2000만원으로 이날 기아의 기부로 광주광역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약 4.5도가 올라갔다.
이 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함께 참여한 광주은행도 1억2000만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4016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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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같은 날 도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105억원보다 8% 늘어난 114억원이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첫날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3000만원, 그리고 나눔명문기업(전남15호)으로 선정된 쌍교숯불갈비가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의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는 더더욱 지역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더욱 뜨겁게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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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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