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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기업 43%는 내년도 수출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광주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가 광주·전남 소재 수출기업 9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수출 전망 조사' 결과, '올해보다 악화' 43.2%(40개사), '비슷' 31.6%(30개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5.3%(24개사)는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8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기업들의 금년도 실적, 내년도 전망, 주요 리스크, 애로사항, 정부 지원정책 필요사항 등을 분석했다.
수출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정치) 미국의 자국보호주의 강화와 대미무역 압박 △(경제) 세계 경제 침체,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지정학적 리스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갈등, 한반도 긴장 증가 등으로 무역과 경제 상황 악화 △(무역환경 변화) 각국의 수입 규제 강화, EU CBAM 등으로 수출 부담 증가 △(산업과 기업 영향) 고객사 발주 감소, 주요 기업 실적 악화, 신규 개발품목 감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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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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