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에 라파 문제를 논의할 팀을 보내는데 동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4.3.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에 라파 문제를 논의할 팀을 보내는데 동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4.3.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강민경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후 취재진에게 "네타냐후 총리로부터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리번 보좌관은 "하마스도 움직임을 보인다"라며 "이제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앞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요구 사항 중 2개를 받아들이면서 휴전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하마스가 휴전 협상 중재국들에 전투 중단 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일시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하마스는 미국 시민을 포함한 인질 명단을 이스라엘에 제출했는데, 이같은 양보는 지난해 11월 첫 휴전 이후 하마스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일이다.

중재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인을 포함한 인질을 최대 30명 석방하고 60일간 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유입하도록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