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전경/사진=부산해수청
부산항 신항 전경/사진=부산해수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내년도 예산 5138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산(5379억원)보다는 4.5% 감소했으나 2년 연속 5000억원 규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부산·경남지역 항만 개발, 국가어항 정비, 연안정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진해신항 개발 사업의 경우 기반시설 사업비 4346억원을 확보했다. 총 예산 규모의 약 85%에 해당하는 예산을 진해신항 개발에 집중 투입해 부산항을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시설로 발돋움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연안 침식과 배후지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연안정비사업 예산 163억원, 수산업 중심 어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한 국가어항 사업 예산 29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329억원) 대비 124억원 증가한 것이다.


공두표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부산항을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에 대비한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예산 조기집행, 적극행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