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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심리 기간을 최장 180일에서 120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고려해 이 대표의 2심 판결 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헌재 심리가 끝나도록 헌재를 압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현재 이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은 1심 선고 후 3개월, 최종심은 2심 선고 후 3개월 안에 선고하도록 규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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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