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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두고 여야 정치권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 대행을 지지하는 응원 화환들이 정부서울청사 후문에 놓였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는 한 대행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였다. 해당 화환에는 "한덕수 총리님 절대로 굴복하지 마세요" "강철같은 의리남 한덕수 국무총리님 응원합니다" "킹윤과 한덕수 총리님 사랑하는 대전 시민" "힘내세요" "총리님의 판단이 나라를 살립니다" "자유대한민국 지켜주세요" "악법 거부권 행사 존경하는 국민" 등의 응원 메시지가 함께 적혔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6개 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국회법 등이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가와 미래를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옹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의회를 부정하고 정치를 혐오했던 '윤석열 길'을 따르겠다는 선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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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