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 장관이 지난 13일 한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 장관이 지난 13일 한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로써 비상계엄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회의 구성원 11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한 모두가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 장관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 동안 조사했다. 김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을 6분 앞두고 오후 10시17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배석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을 포함해 총 12명이 국무회의에 자리했던 셈이다.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