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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월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의 후속조치로, 후보지 선정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진주 문산지구는 문산읍 옥산·소문·삼곡리 일대 140만8000㎡ 부지에 6700호의 주택과 도시기반시설, 공공·업무시설을 포함해 1만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 면적은 진주혁신도시의 약 3분의 1, 신진주역세권의 약 1.5배에 해당하며 여의도의 절반에 육박한다.
지구는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진주역과 3㎞ 거리로 남부내륙고속철도(2030년 개통 예정) 및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과 연결돼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는 이 지역에 청년주택과 이전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대비해 충분한 공공·업무시설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우주항공기업 유치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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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