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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를 끝까지 비호하겠다는 정면 도전이냐"고 비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죄를 저질렀는데 각설이 친윤은 죽지도 않고 계속 돌아온다"며 "내란수괴 배출정당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범이 파괴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국민의 명령은 모르쇠하며, 어떻게든 도로친윤당으로 뭉쳐 아스팔트 우파 지지율이라도 붙들어보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앞에는 이제 두 가지 선택만이 남아있다"며 "내란 동조 정당으로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냐, 처절한 반성과 쇄신으로 내란 종식에 협조할 것이냐"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전날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할 임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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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