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가 잠점 합의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사진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8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 여·야·정 협의체 구성 관련 회동에 나선 모습. /사진=뉴시스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가 잠점 합의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사진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8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 여·야·정 협의체 구성 관련 회동에 나선 모습. /사진=뉴시스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가 무산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양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양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를 잠정 합의했지만 무산됐다.


국민의힘 지도부 소속 의원은 지난 25일 "대화 상대인 총리를 탄핵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논의가 되겠느냐"며 "어떤 일정 협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지난 25일 "실무 협의가 안 됐다"며 "실질적으로 협의체가 발족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여·야는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생 경제와 외교·안보 관련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협의체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까지 양당 정책위의장 의제, 일정 등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