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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 2024.9.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이 27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항공기가 러시아 방공시스템에 의해 격추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커비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백악관은 바쿠-그로즈니 비행편이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었을 수 있다는 초기 징후(initial sign)를 보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초기 징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기자들은 더 자세한 답을 기대하며 "미국이 그러한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졌는지 아니면 단순히 추락에 대한 시각적 평가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 추측에 의존한 것인지" 물었지만, 커비 보좌관은 "그 정도로 남겨 두자"며 답을 피했다.
앞서 아제르바이잔 당국도 전문가들 분석과 생존자 증언을 인용해 비행기가 러시아가 쏜 무기에 맞았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사고기가 새 떼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근처에서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38명이 숨지고 29명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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