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 사진=뉴시스 맹대환 기자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 사진=뉴시스 맹대환 기자


여야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재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 구조"라며 "관련 부처와 전남도는 긴밀하게 협력해 탑승객 구조와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하고, 탑승객 명단을 철저히 확인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구조 과정에서 현장 대원들의 안전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사고 현장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구조 대원들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구조 및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