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99) 미국 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부인 로잘린 여사의 추모 예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터 전 대통령과 77년 평생을 함께한 로잘린 여사는 지난 19일 별세했다.  2023.11.2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지미 카터(99) 미국 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부인 로잘린 여사의 추모 예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터 전 대통령과 77년 평생을 함께한 로잘린 여사는 지난 19일 별세했다. 2023.11.2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투션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의 아들 칩 카터는 29일(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쯤 카터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제 39대 대통령을 지냈다.

주요 업적으로는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서 일어난 중동전쟁을 중재하며 1978년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었다. 그는 국제 분쟁 해결 및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간과 뇌로 전이되며 병환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내 로잘린 카터를 먼저 떠나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