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전남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전남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수는 415가구로 한달전과 같았다. 전남은 2452가구로 한달전(2480가구)보다 1.1%(28가구)가 감소했다. 다만 전남 미분양 주택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준공 후 미분양은 공사가 끝난 뒤에도 팔리지 않은 아파트로 악성으로 분류한다.

광주 전체 미분양 주택은 1242가구로 지난 10월(1270가구) 대비 2.2%(28가구)가 감소했다. 전남은 3631가구로 한달전(3683가구)보다 1.4%(52가구)가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것은 11월 분양 물량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설사와 분양대행사의 파격적인 입주 조건이 미분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광주는 1604건으로 10월(1903건) 대비 15.7% 감소했으나 1년전(1364건)에 비해서는 17.6%가 증가했다. 전남은 2264건으로 한달전(2019건) 대비 12.1%, 1년전(1933건) 대비 17.1%가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광주는 3450건으로 한달전(3569건) 대비 3.3%가 감소했고 1년전(3874건) 대비 10.9%가 줄었다. 전남은 3284건으로 10월(3452건)보다 4.9%가 감소했고 전년(3380건)보다는 2.8%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