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발행액이 4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24조6400억원을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은 24조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발행금액은 11조1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법인 발행금액은 9조7575억원으로 3% 늘어났다.

발행수량은 184억5700만주로 전년 보다 3.2% 증가했다. 유가증권상장주식은 약 36억8000만주(19.9%), 코넥스 상장주식은 약 1억2000만주(0.7%) 등 비중을 보였다.


발행 금액은 코스피가 11조1491억원으로 가장 컸다. 코스닥(9조7575억원), 비상장(3조6623억원), 코넥스(66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 사유별로는 유상증자가 약 65억9000만주(발행량의 3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액면변경(26억7000만주·14.5%), 신규참가(14억8000만주·8.0%)순이었다. 액면변경은 전년(12억9000만주) 대비 107.5% 증가해 가장 큰 변화율을 보였다.


발행금액별로는 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20조1000억원·81.7%)을 차지했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4조2000억원·17.2%), 스톡옵션 행사(3000억원·1.1%)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는 제3자배정 방식이 발행수량으로는 46억3000주가 발행됐고 주주배정, 일반공모 순이었다. 발행액은 제3자배정 방식이 105조9000억원이 발행돼 전년(88조6000억원)보다 19.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