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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경제계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근접하면서 경기 회복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서둘러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들어 고환율 상황은 광주·전남 수출기업에 일부 긍정 요인이 있지만 제조업과 서민가계,자영업에는 전반적으로 부담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수입 식재료와 가공식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밥상 물가와 외식 물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소득층·영세 자영업자의 체감 물가와 실질 구매력 악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역 경제와 고용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며 특히 광주·전남 제조업체들도 글로벌 수요와 환율에 민감한 수출 업종과 내수 둔화에 직접 노출되는 업종 간 양극화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지역 입장에서는 환변동 보험 활용, 수입선 다변화, 재고전략 등을 통해 고환율·변동성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자체·유관 기관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에너지 부담 완화 지원, 수출 기업 금융·마케팅 지원, 취약계층 물가·생계비 부담 완화 대책을 병행해야 지역 경기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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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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