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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하안동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대폭 확장한다.
광명시는 도덕산 인근 하안동 685-1 일원에 2만6000톤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을 조성하고, 금당로 등 4개 구간 1.43km의 우수관로를 확장 정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계획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해 2만6000톤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금당사거리~안양천로 △하안성당~광명교회 △오리로 단독필지 구간 △오리로 하안6단지 구간 등 총 1.43㎞의 우수관로를 확장 정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우수관로 확장 정비 공사를 우선 착공한다. 하수저류시설은 용지 보상 완료 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저류시설 상부 공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침수 예방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 1430개소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광명시 전역을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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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