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히트 메뉴 크리스퍼가 더 바삭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버거킹은 치킨 패티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더(The) 크리스퍼' 2종을 출시했다./사진=버거킹


버거킹이 지난해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치킨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크리스퍼'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버거킹은 치킨 패티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더(The) 크리스퍼'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였던 '크리스퍼'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패티의 장점을 강화했다. 가격은 '더 크리스퍼' 단품 5700원(세트 7900원), '더 크리스퍼 베이컨&치즈' 단품 6700원(세트 8900원)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크리스퍼는 출시 초기부터 버거킹 전체 치킨버거 메뉴의 판매 성장을 견인하며 시장성을 입증받았다. 버거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프 패티 시장에서의 우위를 치킨버거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에 붙은 '더'(The)는 더 바삭해진 식감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의미한다. 핵심은 식감의 본질인 '바삭함'이다. 100% 통가슴살 패티에 버거킹이 독자 개발한 전용 파우더 믹스를 입히고 텀블링 공정을 적용해 튀김옷의 결을 살렸다.

밀가루, 콘스타치, 쌀가루 등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파우더에 웨이퍼처럼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인 '크러스트 크럼'을 더해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겉바속촉' 식감을 완성했다. 다양한 시즈닝을 블렌딩한 향신료 마리네이드로 매콤한 풍미를 더하고 전용 마요 소스와 토마토로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


함께 출시된 '더 크리스퍼 베이컨&치즈'는 훈연 향 가득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를 곁들여 한층 묵직하고 진한 풍미를 제공한다.

리뉴얼 캠페인 모델로는 크리스퍼 론칭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노윤서가 다시 발탁됐다. 버거킹은 "더 바삭한, 더 크리스퍼"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MZ세대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