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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9일 파주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드워즈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파주시 관계자들과 반환공역구역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만큼, 군 작전성을 보장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관할 부대와의 전향적인 협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 부지사의 방문은 지난 28일 있었던 국방부 주관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 정부 지원방안 지방정부 의견 청취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간담회 참석 직후 관계 공무원에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원활하게 협의하기 위해 경기도 주도 아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시군과의 협업을 지시한 바 있다.
캠프 에드워즈(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일원)는 2007년 반환 돼 2011년 오염 정화까지 마쳤지만, 군사 시설 관련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약 6625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7300여 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사업시행승인 신청 이후 최근까지 군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근 군사시설 운용과 관련한 작전성 검토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이견으로 인해 정상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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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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