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선 아기를 진심으로 아끼며 보살핀 산후도우미의 사연이 화제다. 사진은 지난달 6일 홈캠에 찍힌 도우미와 아기. /사진=SNS 캡처


아기를 돌보던 산후도우미가 이별하며 남긴 진심 어린 마음이 온라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SNS에는 '3주 동안 함께한 산후도우미님과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산모 A씨는 "마지막 날 내가 자는 사이 도우미 이모님께서 아기에게 작별 인사를 하셨다"며 "아기에게 '행복해야 해' '건강해야 해'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모님이) '그동안 아기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씀하시며 울컥하신 듯 보였다"고 썼다. 영상에는 산후도우미가 아기를 향해 몸을 기울인 채 웃으며 여러 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산후도우미는 편지도 남겼다. 편지엔 "산모님, 잘 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세요"라며 "아기 예쁘게 잘 키우시고 올해는 가정에 기쁨이 넘쳐나세요. 고마웠습니다"라는 짧은 글이 적혔다.

뒤늦게 편지를 발견한 A씨는 편지를 읽자마자 눈물을 훔쳤다. 그는 "너무 좋은 분이셨기에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에 더 눈물이 났다"며 "그동안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홈캠에 잡힌 산후도우미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세상에 찾기 힘든 분" "아기랑 산모 모두 복 받았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