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 여론조사에서 김광열 현 영덕군수가 43.0%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희진·조주홍 등이 2위권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가나다순)/사진=박영우 기자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영덕군수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김광열 현 군수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과 대경타임즈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차기 영덕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광열 현 군수는 43.0%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이희진 20.7%, 조주홍 20.2%로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장성욱 4.4%, 강부송 3.4%, 박병일 3.1% 순이었다. '없음'과 '모름' 응답은 각각 2.0%, 2.5%였다.


지역별로 보면 김광열 현 군수는 지품·축산·영해·병곡·창수면(지역2)에서 46.9%의 지지를 얻었다. 영덕읍·강구면·남정면·달산면(지역1)에서도 40.0%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조주홍은 지역1에서 24.7%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이희진은 두 지역 모두에서 20%대의 고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김광열 군수는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유지했으며 특히 18~39세 청년층과 50대에서 5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해 세대 확장성이 확인됐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이희진·조주홍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령층 표심이 변수로 꼽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80.0%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10.9%에 그쳤다. 이는 영덕 지역의 전통적인 보수 성향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국민의힘 소속 김광열 군수에게 구조적 유리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월 25~26일 이틀간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 ARS 83%, 유선 ARS 17%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