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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과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5억원을 투입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마을 단위 4개소로 확대한다. 대상지는 아포읍 대신3리·예2리, 개령면 광천1리, 지좌동 무실마을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역시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이다. 김천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3개 지역 1222세대를 대상으로 공급관 3.3km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도시숲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의 효과를 생활 환경까지 확장한다. 2020년부터 산업단지와 고속국도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주거지역 인근에서 약 26~27%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LPG 배관망과 도시가스 보급, 도시숲 확충을 연계한 입체적 에너지·환경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난방비 절감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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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박영우 기자
대구·경북 현장을 발로 뛰며 사실과 원칙, 정론정필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