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전주시는 폐가전제품의 신속한 처리와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광역매립장에 위치한 폐가전 집하장을 삼천동으로 이전 조성하고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폐가전 집하장은 그동안 매립장 내에 위치한 관계로 운영시간 제한 등을 이유로 급증하는 폐가전 수거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신고 후 수거까지 30일 정도가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몇 년 동안 운영시간 등 제한이 없는 부지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마침내 인근 부지를 확보해 집하장을 이전하게 됐다.
새로운 집하장이 본격 운영되면서 기존 평균 30일가량 소요되던 폐가전 수거 주기가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주당 약 80건에 불과했던 수거량도 300건 이상으로 4배 이상 늘어나 폐가전 수거율과 재활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냉장고나 세탁기·TV 등의 대형가전과 5개 이상 묶음인 정수기·선풍기 등 중·소형가전은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용 사이트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폐가전 집하장 이전을 통해 폐가전 수거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극대화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전주=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