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가족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주연배우 김선호.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포츠경향은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에 몸담고 있던 당시인 2024년 1월, 1인 법인 '에스에이치두'를 설립한 뒤 해당 법인을 통해 연예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이전 소속사로부터 일시적으로 정산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산 시점은 과거 공식 입장에서 밝힌 '실제 사업 활동이 중단된 시점'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개인 소득에는 최고 49.5%의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법인은 최고 19%의 법인세가 적용된다. 이 같은 구조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선호가 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논란 이후 자숙 기간을 거쳐 2023년 영화 '귀공자'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고윤정과 멜로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후 '언프렌드', '현혹', '의원님이 보우하사'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향후 차기작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