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개교 앞둔 의왕푸른조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지난해 말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50여 일간 치료 후 지난 2일 업무에 복귀했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복귀 첫 일정으로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될 것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SNS를 통해 복귀 첫날 학교 신축 현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의왕의 미래는 결국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라며 "공사 진행 상황과 가장 중요한 안전 관리 실태를 최우선 고려해 점검했다"고 적었다.

이날 김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 상황과 학급편성 등에 대한 학교 현황을 보고 받고, 교실과 체육관, 급식실 등 주요 학교 시설과 통학로 등 학교 외부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파악한 크고 작은 미비 사항들은 개교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의왕푸른초등학교는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생 수요에 대응을 개교한다. 백운호수중학교는 주거지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통학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로 문을 연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아파트단지 골프연습장에서 운동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이틀 후 의식을 되찾은 뒤 그는 병원 치료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했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