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5288.08)보다 27.37포인트(0.52%) 하락한 5260.71에 개장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44.33)보다 5.31포인트(0.46%) 내린 1139.02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미국 증시가 소프트웨어주 급락으로 하락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5300선을 넘어서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전 중 상승 전환하며 5300선을 회복했다. 장중 고점은 5361.85까지 치솟으며 기존 장중 최고 기록인 지난달 30일(5321.68)을 넘어섰다.


기관이 9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도 5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

전날 큰 폭으로 상승했던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서 오르내렸고, SK하이닉스는 1% 이상 하락했다.
대신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2~4% 강세를 보이며 순환매가 나타났다.


전날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AI 기업 앤트로픽이 법무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구를 추가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인튜이트(-10.89%), 어도비(-7.31%), 서비스나우(-6.97%), 세일즈포스(-6.85%), MS(-2.87%) 등이 줄줄이 내렸다.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