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로 컴백한다. 사진은 그룹 에이티즈(왼쪽부터 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그룹 ATEEZ(에이티즈)가 미니 13집 'GOLDEN HOUR : Part.4'로 돌아온 가운데 에이티니(팬덤명)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는 에이티즈 미니 13집 'GOLDEN HOUR : Part.4'(골든 아워 : 파트4)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는 6일 오후 2시 발매를 앞둔 GOLDEN HOUR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는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에이티즈의 의지를 담는다. 7개월 만의 컴백이자 원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이후 첫 신보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부터 '고스트' '나사' '온 더 로드' '츄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곡이 수록됐다.


멤버 8명의 만장일치로 선택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만큼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산은 '아드레날린'에 대해 "밀려오는 감정과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안팎으로 끊임없이 충돌하고 외부 소음과 자극이 저희를 흔들지라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아드레날린'은 강력한 EDM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에이티즈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잘 녹아들었다.


뮤직비디오의 베스트 장면에 대해 여상은 "제가 차에 매달리는 장면이 있다. 처음으로 와이어를 타봐서 재밌었고 인상 깊었다"며 "나중에 어떤 장면으로 나올지 기대했는데 뮤직비디오에서 재밌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수록곡 '츄즈'는 에이티니를 향한 에이티즈의 마음이 담긴 팬 송이다. 홍중은 "2025년 11월17일 선공개했던 곡이다. 이날을 아끼는 이유가 에이티니의 이름이 생긴 날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특별한 날이라서 회사와 이야기해서 미리 공개했다"며 "츄즈라는 단어 그 자체처럼 저희가 에이티니를 선택한 것처럼, 에이티니도 저희를 선택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자부심 역시 '에이티니'였다. 산은 "앨범을 낼수록 에이티니가 많아지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며 "에이티니가 있어서 저희가 무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깨가 뿜뿜하고 올라온다. 에이티니 사랑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전원이 한국인인 에이티즈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앞두고 있다. 1998년생인 성화와 홍중의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이티즈의 열정은 더욱 타오르고 있었다.

성화는 "에이티니한테도 늘 말씀드리지만 처음과 지금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 간절함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때가 되면 상황에 맞춰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계약도 입대 이후의 모습을 고려해 체결했다. 성실히 복무한 뒤 돌아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을 위해 9㎏ 감량했다는 종호는 "저희 무대를 봐주는 분들이 '정말 준비 잘했네' '에이티즈 인정'이라고 해주신다면 아드레날린이 넘칠 것 같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뷰 라이브를 진행한다. 새 앨범 관련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