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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블룸버그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공급망 관련 산업 종사자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상공급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중동 지역 분쟁과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위험 확대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출권거래제(ETS) 등 국제 환경·탄소 규제 강화로 해상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운·물류 산업의 대응 전략과 정책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이 가진 해양수도와 금융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해양 산업 이슈를 금융·정책·산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시장 동향 파악을 넘어 정책·지경학·금융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글로벌 해상 공급망의 해법을 도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해운·물류 등 연관 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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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