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임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만들었다. 사진은 소바니콘.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지난달부터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 메신저에 자체 이모티콘 '소바니'를 적용했다.

소바니콘은 고려아연이 운영해 온 '소통반장' 제도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회사의 핵심 가치에서 착안한 표현과 업무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구 등 총 60종으로 구성했다.


소통반장은 고려아연이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소통을 담당하는 직원이 소통반장이며 부서 간 티타임, 문화생활, 식사 등의 활동을 주도했다. 소바니는 이 과정에서 기획된 캐릭터다. 토끼를 형성화한 소바니는 큰 귀로 동료의 소리를 잘 듣고 소통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려아연은 향후 소바니콘 중 일부를 신규 입사자 웰컴키트 구성품으로 제공해 고려아연과의 첫 만남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소통반장들에게 제공되는 굿즈에도 다양한 모습의 소바니를 활용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론 구성원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 굿즈를 기획해 소바니를 고려아연의 소통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소통 과정에서 소바니콘을 부담 없이 활용하면서 회사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도들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자 재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