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행사에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매한 뒤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교육청은 11일 경주시에 위치한 성동시장에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방문이 아닌 직접 구매를 통한 '체감형 소비'에 초점을 맞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차례 음식과 농수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활기찬 분위기를 체감하며 소비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경주교육지원청과 화랑교육원, 발명체험교육관 직원, 학부모단체 임원 등 8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앞둔 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임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따뜻하고 책임 있는 소비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