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가 중소제조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 지원사업 일사천리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부터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2012년부터 판로 다각화와 지역 상품 경쟁력 강화, 국내 소비재 제조 기반 유지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본사 또는 제조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이다. 다만 직접 제조하지 않고 단순 유통만 하는 기업,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송 입점 기업은 서류심사와 홈쇼핑 MD(상품기획자) 상담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협력해 매년 80~90개 기업의 TV홈쇼핑 출연을 지원하는 등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선정위원회는 지역본부와 지자체로 구성되며 적합한 기업을 공정하게 심의한다"며 "홈앤쇼핑 MD 측은 제품의 상품성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의 상품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1회(50분) 동안 생방송 기회와 방송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다만 일부 지방정부의 경우 기업 자부담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접수 일정은 지방 정부별로 다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별 접수 기한 내에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일사천리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이 홈쇼핑 유통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점검하고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