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예상… 출국 3시간전 공항 나오세요"
특별 교통대책 시행… 출국장 운영시간 30분 앞당겨
인천=박진영 기자
1,927
공유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13~18일) 122만명이 출입국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으로 터미널별 여객 분담률이 50대 50으로 균형을 이루면서 기존 연휴 대비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특별대책은 △터미널 운영 △여객서비스 △운항안전 △접근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출국장 운영시간을 30분 조기 확대하고 첨단 CT X-ray 장비를 최대 가동한다. 안내인력 240명과 셀프백드랍 전담인력 102명을 추가 배치해 혼잡 관리를 강화한다.
여객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 매장을 95개소로 늘리고 제2여객터미널에는 교통약자 편의시설·패밀리 라운지·유아 휴게실을 새로 오픈한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상휴먼 안내 키오스크 4대를 시범 운영해 실시간 혼잡정보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겨울철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제설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06명 인력과 32대 장비를 상시 대기시킨다. 또한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총 4550면의 임시·예비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증편한다.
공사는 이번 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 팁으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도착 △대중교통 적극 이용 △스마트 서비스 활용을 제시했다. 스마트 패스,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다양한 서비스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학재 사장은 "9만4천여 공항 상주직원이 합심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객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인천=박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박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