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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주권을 원동력으로 삼아 '유능한 광명'을 실현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5만 석 규모의 K-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6년은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 등 광명의 핵심 가치를 유능한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올해 시정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속가능 도시 기반 완성 △함께 완성하는 기본사회 실현 △'성장'을 넘어 '완성'을 이루는 도시개발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광명시는 올해 탄소중립 정책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A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도시'로 도약한다.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가학산 수목원과 소하문화공원을 잇는 시민정원 벨트를 조성해 도시 전체를 녹색 생활권으로 묶을 계획이다.
지역순환경제와 복지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광명사랑화폐 지류형 도입과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구체화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의사와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센터'를 본격 운영해 시민의 존엄한 삶을 지킬 방침이다.
여기에 'AI 광명 추진계획'을 통한 행정 혁신과 평생학습 시스템 기반의 '광명인생행복학교'를 추진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에 5만 석 규모의 'K-아레나'를 유치해 문화 경제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했다.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GTX-D·G 노선 등 총 7개 철도망 확충에 전력을 다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K-혁신타운 조성 등 도시 지도를 바꿀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으면 2030년 광명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활도시이자 경제자족도시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광명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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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김동우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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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