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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을 총 624명으로 확정하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10명 선발 대비 약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최근 증가한 행정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민·군공항 통합 이전,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시행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확보와 함께 퇴직·휴직·정원 조정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용시험은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8·9급 및 연구사 등 21개 직렬에서 615명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7급과 연구사 등 4개 직렬에서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408명, 기술직 213명, 연구직 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3명, 8급 53명, 9급 555명, 연구사 3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272명(일반 248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7명, 지방의회 10명)을 비롯해 사회복지 107명, 시설 65명, 간호 5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세무, 전산, 농업, 녹지, 보건, 환경, 방재안전, 방송통신 등 총 20여 개 직렬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7명, 저소득층 13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구분 선발한다. 장애인과 임신부에게는 별도 시험실 제공, 확대 문제지 지원 등 편의를 마련하고 모든 응시자가 시험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기술계 고졸 구분모집은 관련 전문교과 학점의 50%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응시가 가능하나 가산점은 부여되지 않는다.
원서 접수는 상반기 시험이 3월23일부터 27일까지며 하반기 시험은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각각 6월20일과 10월 31일 전국 동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과 12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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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