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첫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 받는다
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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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금메달리스트 최가온(18·세화여고)이 950만원 상당의 오메가 손목시계의 주인공이 됐다.
최가온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손목시계'를 수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가온에게 주어지는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오메가가 동계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한 지 9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다. 오메가 측에 따르면 이를 기념해 새로 출시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크로노그래프(서브다이얼을 갖춘 초시계) 시계다. 겨울을 연상시키는 하얀 다이얼 위 푸른 얼음무늬가 특징이다. 뒷면에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엠블럼과 오륜기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는 "탁월함과 정밀성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헌신이라는 올림픽 정신의 정점을 기리고, 가장 먼저 정상에 오른 단 한 명의 선수를 기념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여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했다. 첫 수혜자는 당시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였다.
동계올림픽을 기준으로는 2014년 소치 대회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최초의 동계 종목 수혜자였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각각 남녀 첫 금메달을 따내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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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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