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300만 관객 돌파… 설 연휴 흥행 1위
16일 53.7만명 동원… 팬데믹 이후 설 최다 기록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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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관객몰이에 성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새로 썼다.
1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설날 당일인 이날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나아가 지난 16일 관객수 53만7190명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관객수를 경신했다.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개봉한 해당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과 박지훈이 각각 엄흥도와 단종을 연기하고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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