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사진제공=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75억원 규모의 '2026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마련한 제도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 완주군이 3억원을 출연했으며 NH농협은행·하나은행·하나은행이 각각 1억원씩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총 7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 중인 신용등급 7등급 이상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내달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25일부터 사전 상담을 예약한 뒤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