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총 10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빈집이거나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단독주택으로 개보수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수준의 주택이다.


수선 범위는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창호·단열 보강,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항목을 포함한다.

시는 접근성·노후도·소유권 등 요건을 심사한 뒤 4년간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호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청년·노인·신혼부부·다문화가정 등으로 폭넓게 인정된다. 신청은 익산시 주거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