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남] '수급조절용 벼' 재배농가 모집
무안=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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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쌀값 안정과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월 말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신규 품목인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활용해 시장에서 격리하고 밥쌀 공급이 부족할 경우에만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쌀값 급등락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쌀값 상승으로 논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던 농가들이 다시 벼 재배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쌀 과잉 생산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는 정부의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ha당 500만원에 더해 도 자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ha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ha당 계약 물량은 조곡 158포 생산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략작물직불금 500만원과 쌀 판매대금 546만원, 도비 지원금 50만원을 합쳐 1096만원 수준이 된다. 이는 조곡 40kg 기준으로 약 6만9000원에 해당한다.
계약 물량을 초과해 생산된 쌀은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이후에도 우선 참여권을 받아 장기적인 소득 안정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말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시·군별 정부지원 RPC와 수급조절용 벼 출하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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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