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자 기장군의원, 체급 올려 부산시의원에 도전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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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기장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맹승자 의원(국민의힘)이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원에 도전한다.
맹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곳은 기장군 정관읍과 장안읍을 관할하는 기장군 제2선거구다. 현재 부산시의원 기장군 1선거구는 박종철, 2선거구는 이승우 시의원이 맡고 있다.
맹 의원은 23일 <동행미디어 시대>를 통해 "군민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내 집 살림을 하듯 꼼꼼하게 예산을 살피고 행정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그 열정으로 부산시의회로 나아가 예타를 통과한 정관선 등 숙원 사업들을 확실하게 추진하려 한다"고 부산시의원 도전 소식을 전했다.
맹 의원은 "거창하게 꾸민 빈말보다 투박해도 옳은 소리를 내며 기장군이 부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으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곁에서 더 넓게 더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선 기장군의원인 맹 의원은 제8대, 9대 의회를 거치며 굵직한 지역 현안을 챙겨왔다.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기장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관철과 영유아·청소년을 위한 조례 발의 등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는 다수의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맹 의원은 의정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과 '제1회 기장군민대상 공로상(2022년)'을 수상했으며 아동·청소년 행정 개선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2023년)'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4년 한국지방정부 의정 대상, 2025년 여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정치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맹 의원이 부산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현재의 군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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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