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8개 역사 이름 시민 손으로 정한다
3월2⁓15일 2주간 시민 의견 수렴…6월 최종 고시 예정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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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3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8개 역사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한 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철도 역명 제정 기준 및 절차 추진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역사 반경 500m 이내 거주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활용해 오프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은 3월2일부터 15일까지 18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조사는 3월3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간 역 인근 주민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설문은 시가 제시한 역별 3개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2호선 1단계 20개 역 가운데 1호선 환승역인 상무역(203정거장)과 남광주역(214정거장)을 제외한 18개 역이다. 두 환승역은 기존 역명을 유지한다.
시는 참여 확대를 위해 시와 자치구 공식 SNS, 전광판, 빛고을TV, 광주교통공사 역사 게시판, 거리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결과는 3~5월 자치구와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국어원에 로마자·한자 표기 자문을 의뢰한 뒤 6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문점환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역명은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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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