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주거지원 입주자 모집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부모 주거 지원사업' 입주자 46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지역 내 임대주택 46호가 확보돼 있으며 지원 대상은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다.

선정 가구에는 평균 750만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이 지원된다. 다만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월 평균 17만원 수준의 임대료와 관리비, 입주보증금 70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되며 연장 심사를 통과할 경우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해 중장기적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거공간 제공과 함께 자립을 위한 상담과 물품 지원 등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동생활가정 입주 가구에는 취업훈련과 학습비 지원, 자녀 돌봄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1차 집중 접수는 3월6일까지이며 3월13일 입주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광주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최경화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주거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주거 불안에서 벗어나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