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청 전경/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 조직문화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년도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하며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조사 △우곡수박 온라인 유통 △농업인력뱅크 운영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생활인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평생교육포털 개설 △다산도서관 XR 동화체험관 운영 △대가야박물관 전시해설 AI 로봇 구축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노인·장애인복지센터 동시 구축 등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확대했다.

행정 내부 혁신도 병행했다. △당직근무체계 개편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이월사업 사전심사제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와 협업포인트제 △보육휴가 신설·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생성형 AI 활용 교육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등 공직사회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혁신을 이어가며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