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롯데몰 은평점에 대형 아웃렛 매장 연다
걸즈·영·뷰티 등 11개 구역 구성…유즈드도 입점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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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트렌디하고 인기 있는 브랜드를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아웃렛 전문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서북권 핵심 상권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는 다음달 5일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공식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전용 면적 약 1573㎡(476평) 규모로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서북권 핵심 상권인 롯데몰 은평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해당 매장은 단순 저가 상품 나열 위주였던 기존 아웃렛 방식에서 벗어나 인기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전문관 전략'에 집중했다. 매장은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무신사 백&캡클럽 등을 포함해 뷰티·부티크·유즈드까지 총 11개 전문 구역으로 구성했다.
아웃렛 구역에서는 더콜디스트모먼트, 디키즈, 아디다스, 어그, 챔피온, 푸마 등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1만9900원~4만9900원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가격 존'도 운영한다. 뷰티 구역에서는 닥터멜락신, 어퓨, 피브 등을 선보이며 부티크에는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럭셔리 상품을 배치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무신사 측은 매장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70여개 브랜드를 확보한 '무신사 유즈드' 구역을 꼽았다. 수거부터 케어·등록·배송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C2B2C 모델과 독자적인 검수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마친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고품질 중고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오프라인 단독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73% 할인한다. 개점 이후 4일 동안 선착순 방문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이 할인되는 5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을 통한 자금 순환 통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기존 아웃렛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트렌디 브랜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아웃렛 전용 상품 라인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의 재고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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