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단체사진./사진=광주FC


광주FC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

광주는 3월1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광주는 1년 만에 복귀한 이정규 감독 체제 아래 새 시즌을 시작한다. 기존 팀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태국 후아힌과 경남 남해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에서는 수비 조직력과 공격 전개를 단계적으로 다듬으며 공수 균형에 집중했다.


팀 분위기도 한층 단단해졌다. 주장 안영규와 주세종, 김경민 등 베테랑과 신창무, 하승운, 최경록 등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정지훈과 안혁주 등 젊은 자원들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광주는 제주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역대 전적에서 12승 7무 8패로 앞서고 있고 최근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 원정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어 자신감이 높다.


제주 역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부임과 함께 전력 보강에 나서며 맞불을 예고했다. 광주가 개막전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