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금융기관 손잡고 양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BNK경남은행–키라보시은행 일본서 업무협약
경남=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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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과 키라보시은행이 한·일 금융 협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키라보시은행 본점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간 금융기관 연계를 통한 생산적 금융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금융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결합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은행은 △현지 진출 지원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금융 서비스와 오피스 인프라 제공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 활성화 △투자·스케일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이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현지 거래처와 투자사 소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현지 시장 환경과 규제, 산업 동향 등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방문이나 거점 마련 시 공유 오피스와 회의 공간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함으로써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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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황철성 기자